원장칼럼 · 부인과 / 갱년기
갱년기 증상, 호르몬 치료를 꼭 해야 하나요?
갱년기 증상의 종류, 호르몬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와 피해야 하는 경우, 호르몬 외의 치료 방법을 산부인과 전문의 길기현 원장이 정리했습니다.
한눈에 보기
갱년기 증상, 호르몬 치료를 꼭 해야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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갱년기는 난소 기능이 줄어 생리가 멈추는 시기 전후를 말합니다. 생리가 12개월 동안 없으면 폐경으로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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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이 생활을 불편하게 한다면 치료로 줄일 수 있습니다. 참기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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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르몬 치료는 효과가 크지만 맞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. 호르몬 외의 방법도 있습니다.
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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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고 땀이 나는 증상(안면홍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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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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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 변화, 불안, 집중력 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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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 건조, 성관계 시 통증, 소변이 자주 마려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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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절통, 피로감
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.
진료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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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리 변화와 증상이 언제부터 어떻게 나타났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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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검사: 호르몬 상태, 갑상선 기능, 빈혈 등 (갑상선 질환도 비슷한 증상을 만듭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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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 검사, 자궁경부암 검사, 골반 초음파, 골밀도 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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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전, 유방암, 심혈관 질환의 개인·가족력
호르몬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
안면홍조나 수면 장애처럼 생활에 영향을 주는 증상이 있고, 폐경된 지 오래되지 않았으며(대개 60세 이전, 또는 폐경 후 10년 이내), 아래의 주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호르몬 치료가 맞지 않을 수 있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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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병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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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전(혈관이 막히는 병) 병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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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인을 모르는 질 출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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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간 질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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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병력
이런 경우에는 호르몬 외의 방법을 먼저 검토합니다.
호르몬 외의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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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 건조·성교통: 질 보습제, 윤활제, 질 안에만 쓰는 저용량 호르몬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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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면홍조: 호르몬이 아닌 약물 중 효과가 확인된 것들이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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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관리: 규칙적인 운동, 수면 습관, 카페인·음주 줄이기, 금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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뼈 건강: 칼슘과 비타민 D 보충, 골밀도 검사
이 글로 판단할 수 없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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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겪는 증상이 갱년기 때문인지, 다른 질환 때문인지는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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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르몬 치료를 할지, 얼마나 오래 할지는 개인의 병력과 위험 요인을 보고 함께 정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Q. 호르몬 치료를 하면 유방암에 걸리나요? A. 치료 방법과 기간에 따라 위험이 조금 늘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. 그래서 치료 전 유방 검사를 하고, 치료 중에도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. 위험과 이점을 함께 놓고 결정합니다.
- Q. 폐경 전인데 증상이 있어요. A. 생리가 아직 있어도 폐경 전 몇 년 동안 증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. 증상이 불편하다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.
- Q. 건강기능식품으로 충분할까요? A. 효과는 제품과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. 복용 중인 제품이 있다면 진료 때 알려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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